최종편집: 2025-01-28 01:56

  • 맑음속초-1.7℃
  • 눈-4.1℃
  • 흐림철원-4.8℃
  • 흐림동두천-4.5℃
  • 흐림파주-4.2℃
  • 흐림대관령-8.9℃
  • 흐림춘천-3.2℃
  • 눈백령도-3.3℃
  • 구름조금북강릉-1.4℃
  • 구름조금강릉-0.9℃
  • 구름많음동해-1.0℃
  • 눈서울-2.7℃
  • 눈인천-3.0℃
  • 흐림원주-1.9℃
  • 구름많음울릉도0.8℃
  • 눈수원-2.9℃
  • 흐림영월-3.1℃
  • 흐림충주-3.1℃
  • 흐림서산-2.3℃
  • 구름많음울진-1.1℃
  • 눈청주-2.5℃
  • 맑음대전-1.9℃
  • 구름많음추풍령-3.5℃
  • 구름많음안동-2.5℃
  • 흐림상주-2.3℃
  • 구름많음포항-0.3℃
  • 구름많음군산-0.3℃
  • 구름많음대구-0.6℃
  • 눈전주-1.7℃
  • 구름조금울산-0.6℃
  • 구름조금창원-1.8℃
  • 구름많음광주-1.1℃
  • 구름조금부산0.0℃
  • 구름많음통영0.9℃
  • 눈목포-1.8℃
  • 구름조금여수-0.3℃
  • 흐림흑산도0.5℃
  • 구름많음완도-0.1℃
  • 구름많음고창-2.0℃
  • 구름많음순천-2.0℃
  • 눈홍성(예)-2.0℃
  • 흐림-2.0℃
  • 눈제주1.9℃
  • 흐림고산2.4℃
  • 구름많음성산1.1℃
  • 눈서귀포1.2℃
  • 구름많음진주0.0℃
  • 흐림강화-3.6℃
  • 흐림양평-2.8℃
  • 흐림이천-3.2℃
  • 흐림인제-4.1℃
  • 구름많음홍천
  • 흐림태백-6.5℃
  • 흐림정선군-5.1℃
  • 흐림제천-3.9℃
  • 구름많음보은-2.2℃
  • 흐림천안-2.1℃
  • 구름많음보령0.3℃
  • 구름조금부여-0.4℃
  • 구름많음금산-2.1℃
  • 맑음-3.3℃
  • 구름많음부안-0.4℃
  • 흐림임실-2.7℃
  • 구름많음정읍-2.2℃
  • 구름많음남원-2.5℃
  • 흐림장수-4.2℃
  • 구름많음고창군-1.7℃
  • 흐림영광군-0.5℃
  • 구름조금김해시-1.1℃
  • 흐림순창군-2.6℃
  • 구름조금북창원-0.6℃
  • 구름많음양산시-0.1℃
  • 구름많음보성군-1.0℃
  • 구름많음강진군-0.7℃
  • 구름많음장흥-1.0℃
  • 구름많음해남-0.1℃
  • 구름많음고흥-0.7℃
  • 구름많음의령군0.1℃
  • 흐림함양군-2.5℃
  • 맑음광양시-1.8℃
  • 구름많음진도군0.5℃
  • 구름많음봉화-3.3℃
  • 구름많음영주-3.2℃
  • 흐림문경-2.0℃
  • 구름많음청송군-3.2℃
  • 구름많음영덕-0.6℃
  • 흐림의성-1.3℃
  • 구름많음구미-1.7℃
  • 구름많음영천-2.3℃
  • 맑음경주시-2.1℃
  • 구름많음거창-3.6℃
  • 구름많음합천0.0℃
  • 구름많음밀양0.1℃
  • 흐림산청-1.3℃
  • 구름많음거제0.7℃
  • 구름조금남해0.1℃
  • 맑음-3.1℃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충남도, 13만 ‘위기 소상공’에 575억 긴급지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픽

충남도, 13만 ‘위기 소상공’에 575억 긴급지원

작년 매출 1억 미만 업체 대상…다음달부터 50만원 씩 지급

 
[시사픽] 충남도가 정국 혼란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시군과 힘을 모아 575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연매출 1억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 업체당 50만원 씩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상공인 경영 회복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 방안은 도내 소상공인 상당수가 내수 부진으로 위기가 심화되며 IMF 구제금융 사태 때보다 체감경기가 더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했다.

실제 지난해 도내 소상공인 휴·폐업률은 34.6%에 달하고 매출액은 2023년에 비해 11.9% 떨어졌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 정책 자금 대출 연체율은 2023년 4.5%에서 지난해 6.5%로 상승했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5명 미만 소상공인 24만 9281명 가운데, 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2024년 매출액 1억원 미만 12만 7786명이다.

그러나 사행성·유흥업,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금액은 행정 통합을 논의 중인 대전시와 기준을 맞춰 업체 당 50만원으로 정했으며 시군이 자율적으로 현금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 총액은 575억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지원금 지급은 다음달부터 시작할 계획으로 소상공인이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지원 신청을 하면 적격 심사를 거친다.

김태흠 지사는 "극도의 정치 혼란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이어지며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가 12.3포인트 급감,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며 "현재 영세 소상공인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IMF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이어 "중앙정부에서도 대책을 마련하겠지만, 소상공인들은 말 그대로 아사 직전의 상태로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며 "임시방편적인 조치라도 해서 목이라도 축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소상공인에게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끝내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