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18 23:33

  • 흐림속초16.5℃
  • 비15.3℃
  • 흐림철원15.1℃
  • 흐림동두천15.2℃
  • 구름많음파주15.0℃
  • 흐림대관령13.3℃
  • 흐림춘천15.5℃
  • 비백령도15.9℃
  • 비북강릉16.2℃
  • 흐림강릉17.1℃
  • 흐림동해17.1℃
  • 흐림서울16.8℃
  • 흐림인천16.0℃
  • 흐림원주18.0℃
  • 비울릉도21.2℃
  • 비수원17.5℃
  • 흐림영월17.6℃
  • 흐림충주19.1℃
  • 흐림서산18.6℃
  • 흐림울진18.0℃
  • 흐림청주20.3℃
  • 비대전22.9℃
  • 흐림추풍령19.1℃
  • 흐림안동19.1℃
  • 흐림상주18.1℃
  • 흐림포항22.5℃
  • 구름많음군산23.0℃
  • 구름많음대구21.2℃
  • 비전주24.0℃
  • 천둥번개울산22.8℃
  • 구름많음창원23.0℃
  • 흐림광주23.1℃
  • 천둥번개부산23.2℃
  • 구름많음통영23.9℃
  • 구름많음목포24.2℃
  • 구름많음여수23.8℃
  • 구름많음흑산도23.7℃
  • 흐림완도24.8℃
  • 흐림고창23.5℃
  • 흐림순천20.4℃
  • 비홍성(예)19.6℃
  • 구름많음19.2℃
  • 구름많음제주26.6℃
  • 구름많음고산24.2℃
  • 구름많음성산25.3℃
  • 흐림서귀포25.6℃
  • 구름많음진주24.2℃
  • 구름많음강화15.9℃
  • 흐림양평16.8℃
  • 흐림이천17.1℃
  • 흐림인제16.0℃
  • 흐림홍천15.8℃
  • 흐림태백17.7℃
  • 흐림정선군15.9℃
  • 흐림제천17.9℃
  • 구름많음보은20.5℃
  • 구름많음천안19.3℃
  • 흐림보령22.6℃
  • 흐림부여22.9℃
  • 흐림금산23.4℃
  • 흐림19.6℃
  • 구름많음부안23.5℃
  • 흐림임실21.7℃
  • 흐림정읍23.6℃
  • 흐림남원22.5℃
  • 구름많음장수22.7℃
  • 흐림고창군22.9℃
  • 흐림영광군23.6℃
  • 구름많음김해시
  • 흐림순창군24.0℃
  • 구름많음북창원23.7℃
  • 구름많음양산시24.0℃
  • 흐림보성군22.7℃
  • 흐림강진군24.7℃
  • 흐림장흥24.3℃
  • 흐림해남24.4℃
  • 구름많음고흥24.5℃
  • 구름많음의령군25.1℃
  • 흐림함양군19.8℃
  • 흐림광양시23.3℃
  • 흐림진도군24.4℃
  • 구름많음봉화19.4℃
  • 구름많음영주18.0℃
  • 흐림문경18.4℃
  • 흐림청송군20.2℃
  • 흐림영덕20.0℃
  • 흐림의성20.0℃
  • 흐림구미19.4℃
  • 구름많음영천19.8℃
  • 구름많음경주시21.3℃
  • 흐림거창18.5℃
  • 구름많음합천19.5℃
  • 구름많음밀양22.5℃
  • 구름많음산청19.3℃
  • 구름많음거제24.4℃
  • 구름많음남해25.1℃
  • 구름많음23.4℃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손쉽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손쉽게

도 농업기술원, 미끌애꽃노린재 정착기술 개발…내년부터 현장 시범 적용

미끌애꽃노린재.jpg
미끌애꽃노린재

 

[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이 재배 시 큰 피해를 입히는 꽃노랑총채벌레와 오이총채벌레의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의 정착률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해충팀에 따르면 오이 무농약 해충관리 기술을 수년간 수행한 끝에 바질을 이용한 미끌애꽃노린재 정착화에 성공했다.

 

미끌애꽃노린재는 농작물에 발생하는 총채벌레의 천적으로, 방제 효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농작물의 특성에 따라 정착률에 차이가 있어 오이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에 활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최근 바질이 미끌애꽃노린재의 보호식물로써 활용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질은 민트과 식물로 향이 있고, 작은 꽃들이 많아 미끌애꽃노린재의 먹이원인 총채벌레 부재 시 화분과 화밀을 공급해 주고 다른 위험요소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은신처를 제공해 준다.

 

기술원은 내년부터 해당 기술을 현장에 시범적용 한 뒤 향후 농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방제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꽃을 주로 가해해 농작물 상품성을 떨어뜨리거나 기형과를 유발한다.

 

오이총채벌레는 잎을 주로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는데, 밀도가 높을 때는 과실의 표면까지 갉아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 연 9-12회 발생할 만큼 생활사가 짧아 농약에 대한 저항성을 쉽게 획득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은 "농작물 해충방제에 천적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작물 특성에 따른 천적의 정착률을 높이는 것이 방제효과와 직결된다”며 "농약방제가 어려운 해충피해를 줄이기 위해다양한 작물에 천적활용 시 문제되는 정착률 향상기술을 생태공학적 접근법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