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1-17 09:02

  • 맑음속초-2.6℃
  • 박무-5.3℃
  • 흐림철원-9.3℃
  • 맑음동두천-9.2℃
  • 맑음파주-10.4℃
  • 맑음대관령-17.8℃
  • 흐림춘천-5.0℃
  • 맑음백령도-0.7℃
  • 맑음북강릉-2.4℃
  • 맑음강릉-2.7℃
  • 맑음동해-3.2℃
  • 맑음서울-4.9℃
  • 맑음인천-4.2℃
  • 맑음원주-5.8℃
  • 눈울릉도1.2℃
  • 맑음수원-6.2℃
  • 맑음영월-7.5℃
  • 맑음충주-5.7℃
  • 맑음서산-6.3℃
  • 맑음울진-3.7℃
  • 맑음청주-2.2℃
  • 맑음대전-2.6℃
  • 맑음추풍령-5.7℃
  • 맑음안동-4.0℃
  • 맑음상주-4.4℃
  • 맑음포항-1.1℃
  • 맑음군산-3.8℃
  • 맑음대구-2.5℃
  • 맑음전주-1.5℃
  • 맑음울산-1.0℃
  • 맑음창원-1.6℃
  • 맑음광주-0.9℃
  • 맑음부산0.6℃
  • 맑음통영-1.1℃
  • 맑음목포0.2℃
  • 맑음여수0.3℃
  • 맑음흑산도2.9℃
  • 맑음완도1.2℃
  • 맑음고창-4.0℃
  • 맑음순천-4.0℃
  • 맑음홍성(예)-6.1℃
  • 맑음-4.7℃
  • 흐림제주6.8℃
  • 흐림고산7.0℃
  • 흐림성산4.1℃
  • 맑음서귀포3.9℃
  • 맑음진주-7.1℃
  • 맑음강화-7.1℃
  • 흐림양평-5.7℃
  • 맑음이천-6.9℃
  • 흐림인제-6.9℃
  • 흐림홍천-6.5℃
  • 맑음태백-12.4℃
  • 맑음정선군-11.6℃
  • 맑음제천-8.7℃
  • 맑음보은-6.1℃
  • 맑음천안-5.9℃
  • 맑음보령-4.4℃
  • 맑음부여-5.6℃
  • 맑음금산-5.0℃
  • 맑음-3.6℃
  • 맑음부안-2.3℃
  • 맑음임실-4.5℃
  • 맑음정읍-2.6℃
  • 맑음남원-4.1℃
  • 맑음장수-6.2℃
  • 맑음고창군-3.1℃
  • 맑음영광군-2.5℃
  • 맑음김해시-2.1℃
  • 맑음순창군-4.5℃
  • 맑음북창원-1.6℃
  • 맑음양산시-3.0℃
  • 맑음보성군-2.5℃
  • 맑음강진군1.0℃
  • 맑음장흥-3.9℃
  • 맑음해남0.6℃
  • 맑음고흥-3.2℃
  • 맑음의령군-5.9℃
  • 맑음함양군-5.3℃
  • 맑음광양시-1.9℃
  • 맑음진도군1.3℃
  • 맑음봉화-8.1℃
  • 맑음영주-7.4℃
  • 맑음문경-4.7℃
  • 맑음청송군-8.5℃
  • 맑음영덕-2.8℃
  • 맑음의성-6.6℃
  • 맑음구미-4.1℃
  • 맑음영천-6.2℃
  • 맑음경주시-6.6℃
  • 맑음거창-7.2℃
  • 맑음합천-4.5℃
  • 맑음밀양-5.3℃
  • 맑음산청-3.6℃
  • 맑음거제-1.9℃
  • 맑음남해-1.8℃
  • 맑음-5.0℃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기업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환경친화 모델 시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기업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환경친화 모델 시동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기업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환경친화 모델 시동

 

[시사픽]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10월 26일 전라북도 고창군에 소재한 농협중앙회 종돈개량사업소 신림농장에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간기업의 친환경 선진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해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 및 농협중앙회와 지난 6월 14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주요 협업 분야의 세부 추진과제 및 협력사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협약기관은 농축산분야 생산성 향상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 농축산분야의 에너지 전환 및 지능형 농축산업 체계 구축으로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실무협의회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스마트축산 구현, 축산악취 환경개선 등 주요 협업 분야의 세부 추진과제를 악취관리 자문 등 즉시 적용가능한 단기과제와 에너지화 시설 등 재원 투입이 수반되는 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설정했다.

올해 4분기부터 즉시 적용하는 단기과제로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기술 자문 실시, 화재감지와 농장내 안전 및 방역관리 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사물인터넷 기반의 지능형 시시티브이 설치, 이동형 악취제거기를 이용한 축산환경 개선 등이며 중장기 과제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및 물리적 정화처리 확대, 메탄 발효의 효율성 개선 및 그린수소 생산, 스마트 축산단지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단기과제의 실증장소는 악취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시찰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농축협 산하의 고창 종돈사업소를 선정해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사 구축을 추진할 예정으로 최첨단 지능형 시시티브이를 통해 열화상 감지를 초기에 발견해 신속한 화재 대응 및 작업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출입차량 자동인식·관리와 외부인 침입감지는 물론 소독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가축질병 등 위협요인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날 현장에서 간이 시연회도 실시했다.

또한, 주요 악취원인으로 지적되는 액비화시설 및 돈사내부에 대해 민간기업의 선진화된 악취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시설 밀폐와 탈취시설 개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환경문제 극복을 통한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실증 모델을 조기에 안착시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축산업의 가장 골칫거리인 악취와 축산폐수 문제를 정유/석유화학 에너지 공정과 폐수처리 등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환경관리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해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가축의 사양관리와 축사 악취제어, 정화처리의 효율성 향상 등 데이터에 기반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마련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은 “환경친화 축산업 전환은 지속가능 축산업을 위한 핵심 방향이며 그동안 농업 테두리 안에서 해결책을 찾다 보니 기술적 한계도 존재했지만, 정보통신기술 등 민간기업이 발전시켜온 기술을 농축산업 문제 해결에 접목해 농축산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스마트 농축산업 체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