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19 09:52

  • 흐림속초15.7℃
  • 흐림17.1℃
  • 맑음철원16.3℃
  • 맑음동두천16.2℃
  • 맑음파주16.3℃
  • 흐림대관령11.8℃
  • 흐림춘천16.4℃
  • 맑음백령도12.0℃
  • 비북강릉15.4℃
  • 흐림강릉15.9℃
  • 흐림동해16.0℃
  • 구름많음서울15.8℃
  • 맑음인천15.7℃
  • 흐림원주16.9℃
  • 비울릉도14.7℃
  • 구름많음수원16.4℃
  • 흐림영월17.8℃
  • 흐림충주17.2℃
  • 흐림서산16.2℃
  • 흐림울진17.1℃
  • 박무청주17.3℃
  • 구름많음대전18.0℃
  • 흐림추풍령20.2℃
  • 흐림안동20.9℃
  • 흐림상주20.1℃
  • 흐림포항19.6℃
  • 흐림군산18.6℃
  • 박무대구21.9℃
  • 흐림전주18.4℃
  • 흐림울산19.7℃
  • 맑음창원25.6℃
  • 흐림광주20.1℃
  • 구름조금부산25.1℃
  • 맑음통영25.6℃
  • 흐림목포20.0℃
  • 맑음여수24.3℃
  • 흐림흑산도18.9℃
  • 구름많음완도22.4℃
  • 흐림고창19.0℃
  • 맑음순천22.0℃
  • 흐림홍성(예)17.0℃
  • 흐림16.8℃
  • 흐림제주23.4℃
  • 구름많음고산22.4℃
  • 흐림성산23.4℃
  • 구름많음서귀포24.4℃
  • 맑음진주23.9℃
  • 구름조금강화14.4℃
  • 구름많음양평18.3℃
  • 흐림이천17.4℃
  • 흐림인제15.5℃
  • 흐림홍천16.0℃
  • 흐림태백13.9℃
  • 흐림정선군15.0℃
  • 흐림제천17.6℃
  • 구름많음보은18.5℃
  • 흐림천안16.4℃
  • 흐림보령17.5℃
  • 흐림부여18.1℃
  • 흐림금산18.7℃
  • 흐림17.3℃
  • 흐림부안19.0℃
  • 흐림임실17.7℃
  • 흐림정읍18.8℃
  • 구름많음남원21.8℃
  • 구름많음장수21.3℃
  • 흐림고창군19.0℃
  • 흐림영광군19.3℃
  • 맑음김해시25.4℃
  • 흐림순창군20.0℃
  • 맑음북창원25.9℃
  • 맑음양산시26.2℃
  • 맑음보성군25.1℃
  • 흐림강진군22.3℃
  • 구름많음장흥22.3℃
  • 흐림해남20.8℃
  • 맑음고흥25.2℃
  • 맑음의령군26.2℃
  • 구름많음함양군24.5℃
  • 맑음광양시24.7℃
  • 흐림진도군20.6℃
  • 흐림봉화18.6℃
  • 구름많음영주19.2℃
  • 구름많음문경20.1℃
  • 흐림청송군19.7℃
  • 흐림영덕18.1℃
  • 흐림의성21.2℃
  • 구름많음구미21.8℃
  • 구름많음영천19.3℃
  • 흐림경주시19.0℃
  • 맑음거창21.2℃
  • 맑음합천20.7℃
  • 맑음밀양23.0℃
  • 맑음산청22.9℃
  • 구름조금거제25.7℃
  • 맑음남해25.8℃
  • 구름조금26.2℃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부여군, 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협약 체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부여군, 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협약 체결

2023년부터 10년간 수도관리 기술컨설팅 등으로 누수 예방

부여군, 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협약 체결

 

[시사픽] 부여군이 K-water와 지난 23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유지를 위한 기술지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K-water와 함께 2017년부터 올해까지 유수율이 저조한 부여읍, 규암면, 석성면, 초촌면에서 상수관망 현대화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비·도비 204억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269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5년간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탐지와 복구,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을 통해 50.5%이던 유수율을 87.0%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매년 184만㎥의 누수와 47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어렵게 끌어올린 유수율을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대화사업의 성과를 유지하는 것이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최종 목적지인 각 가정까지 도달하는 비율인 유수율 관리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지속적으로 누수를 탐지·복구하고 관망을 정비하지 않으면 유수율이 빠르게 원상복구 되는데, 다시 올리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 국비지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시작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가운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사후관리 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 체결 이후 K-water는 2023년부터 10년간 유수율 관리 기술 컨설팅을 부여군에 제공하고 상수도 설비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현대화사업 종료 이후에도 수돗물 누수를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해 상수도 요금 인상 요인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은 누수를 잡은 이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K-water는 상수도 관리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된 운영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앞으로도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돗물 누수량은 2020년 기준 전국 6억9,000만㎥로 보령댐 저수량의 약 5.9배이며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연간 약 6,700억원에 이른다.

2020년 기준 군 단위 평균 유수율은 68.1%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