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15 12:34

  • 구름많음속초20.4℃
  • 구름조금18.5℃
  • 구름조금철원18.9℃
  • 구름조금동두천18.5℃
  • 구름조금파주17.5℃
  • 구름조금대관령14.3℃
  • 구름조금춘천17.5℃
  • 박무백령도16.4℃
  • 맑음북강릉19.1℃
  • 구름조금강릉19.8℃
  • 구름많음동해18.8℃
  • 구름많음서울17.8℃
  • 구름조금인천17.2℃
  • 구름많음원주16.3℃
  • 흐림울릉도17.7℃
  • 구름많음수원17.5℃
  • 구름많음영월13.6℃
  • 구름조금충주15.7℃
  • 흐림서산17.9℃
  • 구름많음울진19.2℃
  • 흐림청주17.4℃
  • 구름많음대전18.1℃
  • 흐림추풍령14.8℃
  • 흐림안동14.2℃
  • 흐림상주14.5℃
  • 흐림포항18.0℃
  • 구름많음군산16.9℃
  • 박무대구15.4℃
  • 흐림전주19.0℃
  • 구름많음울산20.1℃
  • 흐림창원16.8℃
  • 흐림광주17.5℃
  • 흐림부산18.1℃
  • 흐림통영18.4℃
  • 흐림목포18.8℃
  • 흐림여수16.9℃
  • 흐림흑산도17.9℃
  • 흐림완도18.5℃
  • 흐림고창19.1℃
  • 흐림순천16.3℃
  • 흐림홍성(예)16.5℃
  • 구름많음18.2℃
  • 흐림제주19.8℃
  • 구름많음고산21.3℃
  • 흐림성산18.8℃
  • 흐림서귀포19.9℃
  • 흐림진주17.2℃
  • 구름조금강화17.7℃
  • 구름많음양평17.0℃
  • 구름많음이천16.3℃
  • 맑음인제18.5℃
  • 구름조금홍천18.1℃
  • 흐림태백15.1℃
  • 흐림정선군16.4℃
  • 구름많음제천14.9℃
  • 구름많음보은16.4℃
  • 흐림천안16.6℃
  • 흐림보령17.6℃
  • 구름많음부여18.4℃
  • 구름많음금산15.4℃
  • 흐림17.2℃
  • 흐림부안17.7℃
  • 흐림임실16.4℃
  • 흐림정읍17.4℃
  • 흐림남원16.7℃
  • 흐림장수15.5℃
  • 흐림고창군16.8℃
  • 흐림영광군19.3℃
  • 흐림김해시16.4℃
  • 흐림순창군17.6℃
  • 흐림북창원16.6℃
  • 흐림양산시18.5℃
  • 흐림보성군18.3℃
  • 흐림강진군18.5℃
  • 흐림장흥18.8℃
  • 흐림해남18.9℃
  • 흐림고흥18.0℃
  • 흐림의령군17.0℃
  • 흐림함양군15.4℃
  • 흐림광양시17.1℃
  • 흐림진도군19.2℃
  • 흐림봉화15.1℃
  • 흐림영주14.5℃
  • 구름많음문경15.1℃
  • 흐림청송군13.4℃
  • 흐림영덕15.7℃
  • 흐림의성14.5℃
  • 흐림구미15.0℃
  • 흐림영천15.9℃
  • 흐림경주시17.1℃
  • 흐림거창13.9℃
  • 흐림합천16.7℃
  • 흐림밀양16.7℃
  • 흐림산청15.4℃
  • 흐림거제17.8℃
  • 흐림남해16.3℃
  • 흐림17.4℃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태안군,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위한 ‘치매안심마을’ 지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태안군,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위한 ‘치매안심마을’ 지정

21일 남면 달산2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2019년 이원면 포지1리 이어 두 번째

태안군,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위한 ‘치매안심마을’ 지정

 

[시사픽] 최근 인구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남면 달산2리 마을회관에서 허종일 보건의료원장 및 군 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 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갖고 달산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구성원인 주민들과 주요 기관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만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1%에 달하며 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환자 수는 이달 현재 1082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치매환자 및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배려,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나섰으며 지난 2019년 이원면 포지1리를 첫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75세 이상 고령자 수 치매검진 및 등록 건수 독거노인 비율 등 기준을 정해 이뤄지며 선정 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도 조사 치매예방 교육 치매 조기검진 실종예방 관리 가족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특히 ‘가정환경 수정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가정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실시하는 등 노인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주민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에 나서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