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보령시는 2022보령방문의해를 맞아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보령시종합체육관에서 ‘2022 한국난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한국난대전은 전국의 난애호가 3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장품을 공개함으로써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종을 관리·보존하는 역량을 키우는 자리다.
특히 이번 전시는 보령방문의해를 맞아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보령시난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난연합회가 함께 준비했다.
전시회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난연합회 회원들이 출품한 화예품 및 엽예품 10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국영 보령시난연합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2022 한국난대전을 준비했다”며 “시민 및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예로부터 사군자의 하나인 난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 군자의 향기를 지닌 꽃으로 알려져 있다”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춘란의 그윽한 난향 속에서 생동하는 봄을 느끼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