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충남 서산시 읍내동이 스마트한 안전지대로 탈바꿈한다.
시는 10일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은 공공인프라 부족 지역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안전 제고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9억원을 확보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사업 핵심은 스마트 화재경보시스템 구축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 툴킷 설치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설치다.
스마트 화재경보시스템은 읍내동 도시재생 지역에 노후·저층 주택 옥내에 화재감지센서 LED조명등 설치로 화재 시 LED조명을 통해 신속히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툴킷은 폭염, 미세먼지 등 자연상황을 감지하는 재난재해통합센서와 CCTV를 통합한 다목적 폴을 설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이를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은 예각 교차로 3곳에 운전자 사각지대 화면을 LED 패널에 표출해 좌·우회전 시 대비할 수 있게 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기존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24시간 관제 및 유관기관과 통합 활용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읍내동 일원에 6월까지 화재경보 260가구 스마트 툴킷 17개소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3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읍내동 도시재생지역에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용해 지역 주민 삶이 제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