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을 지역 내 8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건상 교통이 불편해 제때 수리를 하지 못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3월 3일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1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리 가능 기종은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분무기 등의 중소형 기종이며 농가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만원 미만까지는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해 준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을회관에 농기계를 수집해 놓고 수리 완료 후 메시지로 통보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인터넷 홈페이지나 농업기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수리 전 각 마을 이장에게 문자 및 우편으로 수리 일자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