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사회복지법인 수덕이 운영 중인 예산군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운영의 적정성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복수 및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예산군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중 시장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형,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한 추가 사업수익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등 17개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해 총 759명의 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시장형 분야로 출렁다리GU, 다시봄카페, 착한빵다방, 시니어COOK, 노브랜드 등 관내 8개 매장을 통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수 관장은 “직원들과 참여 어르신의 열정에 예산군의 지원이 더해져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