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신방동 소재 하나정형외과는 14일 관내 시설 퇴소 보호종료 청년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하나정형외과는 꾸준히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섬기는 것을 실천해 왔으며 특히 작년에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한 바 있다.
박보연 원장은 “아동시설에서 18세가 돼 퇴소한 청년들이 사회적 기반 없이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며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지와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석재옥 동장은 “우리 동에 아동·청소년·한부모·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많이 있지만, 국가에서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도움이 자립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의 기반이 돼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