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시각장애인의 생활이동권 향상을 위해 예산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 1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2001년 예산군장애인심부름센터로 개소한 이후 관내 장애인의 민원 업무, 출·퇴근 등 일상생활영역에서 겪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차량 2대를 활용해 생활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08년식으로 300만㎞를 주행한 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기존 차량을 대체할 11인승 차량을 구입 및 지원했다.
박흥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연평균 장애인 3100여명이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 차량 지원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