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에서 ‘괜찮아, 넌 청양 청년이니까’를 주제로 한 청년의 날 기념행사와 블루쉽 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블루쉽 하우스는 청년층 주거공간과 창업공간을 갖춘 건축물로 2020년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 조성됐다.
군은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1층에 청년 창업공간과 일자리 정보센터를 배치하고 2층에 셰어하우스 6호를 마련했다.
청년네크워크가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의 날 행사는 청양고 댄스팀 ‘ING’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청년상 시상, 주민들의 응원 메시지 상영, 청양 정착을 꿈꾸는 유튜버 가수 이수현 씨의 공연, 청년정책 우수사례 발표,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는 ‘희망 풍선 다트 게임’ 순으로 진행된다.
또 청춘극장 옆 주차장에서 올해 청년정책 사업을 통해 탄생한 상품에 대한 주민품평회를 개최, 5개 참가팀의 판로 확대와 다음 단계 도약의 계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