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당진시는 오는 16일 19일 오전10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관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당진시청 당진홀에서‘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 운전자의 면허 갱신을 위해 3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교통안전교육을 받기 위해 발생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마련했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운전면허증을 갱신해야 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고령자의 특징과 안전한 교통 생활, 약물과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 교통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다룬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가장 가까운 도로교통공단 교육장이 관외에 위치해 불편을 겪어야 했던 고령 운전자들은 이번 기회에 꼭 시청에 방문해 교육을 이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더 나아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고령 운전자는 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교육 또는 교육장 방문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에 관한 문의는 당진시청 안전총괄과 안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