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당진시가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10월부터 복합민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는‘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를 위해 오는 20일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심의회 제도는 지난 8월 열린‘신속한 인허가 처리방안 토론회’에서 보다 조속한 인허가 처리 방침을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하라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지시사항에 따라 마련됐다.
이 제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허가가 요구되는 복합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 관리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각 부서가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눠 조속한 인허가 처리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차질 없는 심의회 제도 운영을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올 10월부터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를 통해 다수 부서의 의견이 수렴돼야 하는 복합민원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만족하실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