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01 18:36

  • 흐림속초16.6℃
  • 흐림14.5℃
  • 흐림철원14.8℃
  • 흐림동두천15.3℃
  • 흐림파주14.1℃
  • 흐림대관령10.3℃
  • 흐림춘천14.7℃
  • 연무백령도16.7℃
  • 흐림북강릉15.4℃
  • 흐림강릉16.6℃
  • 흐림동해15.5℃
  • 흐림서울16.9℃
  • 흐림인천16.7℃
  • 흐림원주14.8℃
  • 흐림울릉도17.5℃
  • 흐림수원16.2℃
  • 흐림영월12.6℃
  • 흐림충주13.0℃
  • 흐림서산14.9℃
  • 흐림울진15.0℃
  • 흐림청주15.1℃
  • 흐림대전13.7℃
  • 흐림추풍령12.1℃
  • 박무안동13.6℃
  • 흐림상주12.8℃
  • 비포항15.0℃
  • 흐림군산14.5℃
  • 비대구14.1℃
  • 흐림전주14.2℃
  • 비울산14.5℃
  • 비창원14.5℃
  • 비광주14.3℃
  • 비부산14.6℃
  • 흐림통영14.2℃
  • 비목포14.2℃
  • 비여수15.1℃
  • 비흑산도15.2℃
  • 흐림완도15.6℃
  • 흐림고창13.5℃
  • 흐림순천12.7℃
  • 흐림홍성(예)15.2℃
  • 흐림15.0℃
  • 비제주18.6℃
  • 흐림고산18.3℃
  • 흐림성산18.9℃
  • 비서귀포19.1℃
  • 흐림진주14.1℃
  • 흐림강화13.8℃
  • 흐림양평14.6℃
  • 흐림이천13.4℃
  • 흐림인제14.0℃
  • 흐림홍천14.0℃
  • 흐림태백11.0℃
  • 흐림정선군11.7℃
  • 흐림제천11.9℃
  • 흐림보은13.0℃
  • 흐림천안14.1℃
  • 흐림보령15.3℃
  • 흐림부여14.8℃
  • 흐림금산13.9℃
  • 흐림14.2℃
  • 흐림부안14.4℃
  • 흐림임실13.2℃
  • 흐림정읍13.7℃
  • 흐림남원13.6℃
  • 흐림장수12.0℃
  • 흐림고창군13.8℃
  • 흐림영광군13.5℃
  • 흐림김해시13.9℃
  • 흐림순창군13.8℃
  • 흐림북창원14.5℃
  • 흐림양산시15.4℃
  • 흐림보성군14.8℃
  • 흐림강진군15.0℃
  • 흐림장흥15.0℃
  • 흐림해남15.4℃
  • 흐림고흥15.0℃
  • 흐림의령군14.9℃
  • 흐림함양군13.2℃
  • 흐림광양시14.0℃
  • 흐림진도군14.8℃
  • 흐림봉화13.2℃
  • 흐림영주12.9℃
  • 흐림문경12.6℃
  • 흐림청송군12.6℃
  • 흐림영덕13.9℃
  • 흐림의성14.0℃
  • 흐림구미13.7℃
  • 흐림영천13.7℃
  • 흐림경주시14.5℃
  • 흐림거창12.2℃
  • 흐림합천13.9℃
  • 흐림밀양14.4℃
  • 흐림산청12.9℃
  • 흐림거제14.3℃
  • 흐림남해14.6℃
  • 비15.2℃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해양바이오산업 ‘전초기지’ 만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해양바이오산업 ‘전초기지’ 만든다

연구개발·인력양성 등 추진…기업 교육·시제품 생산 등도 지원

해양바이오산업 ‘전초기지’ 만든다

 

[시사픽]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를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 나아갈 전초기지가 2024년 서천에서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식이 김태흠 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해양바이오는 해양 동식물이나 미생물 등 유기체를 지칭하며 해양바이오산업은 이를 활용해 식품, 의약품, 화학제품, 에너지, 연구개발 등 인류에게 유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활동을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해양바이오산업을 ‘글로벌 문제 해결과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 규모는 2016년 43억 4000만 달러에서 2025년 69억 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바이오는 특히 육상 자원보다 제품화 성공률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 산업화 기반은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립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해양생물 소재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해양바이오 관련 기업에 대한 연구 및 실험공간, 첨단 장비 등 R&D 인프라를 제공하고 교육과 기술 이전, 컨설팅, 시제품 제작·생산을 뒷받침한다.

시설은 지하 1, 지상 3층, 연면적 5153㎡ 규모의 연구동과 지상 1층, 연면적 1030㎡ 규모의 시생산동으로 나뉜다.

연구동 내에는 해양 미세조류·미생물 배양실, 시제품 보관실, 입주 기업 공간, 기업 전시 및 홍보 공간 등이 배치된다.

시생산동에는 동결·전기건조실, 기계실, 환경 모니터룸, 공정검사실 등이 들어선다.

건립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2024년까지 총 347억원이다.

도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가 2024년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한 해양바이오 경쟁력 확보, 사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를 통한 혁신생태계 조성 등의 효과를 올리며 글로벌 해양바이오산업 선도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해양바이오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나 인프라 부족 등으로 산업화가 더딘 상황”이라며 “이번 센터는 바이오기업의 제품 생산 등 사업화를 견인하며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와 폴리텍대학 등을 추가로 조성·유치, 도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완성해 나아갈 방침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