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당진시는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4일 실무추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준비상황 총괄보고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연출안 최종보고 실무추진단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홍보계획, 셔틀 버스 운영계획, 주차 계획에 이르기까지 체전에 참여하는 시민과 선수단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부 사항까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시는 특히 이번 장애인체전은 충청남도 최초로 개최지에서 전 종목을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영명 부시장은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21년 만에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당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분담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주길 바라며 읍면동에서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남은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당진시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뭉쳐라 당진에서 피어라 충남의 꿈’이란 슬로건 아래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15개 시군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