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대한민국 창업 DNA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이 오는 16일 오후 5시 50분 SBS에서 첫 방송 된다.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천안시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SBS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획·추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6일 첫 방송에서는 지난 6월 2일부터 24일까지 응모한 175개 팀 중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부터 7년 이내 창업기업 등 예선전에 오른 스타트업 102팀의 불꽃 튀는 예선전이 펼쳐진다.
프로그램 진행은 가수 장민호가 맡았다.
비대면 취미활동 플랫폼, 대학생 구인·구직 플랫폼, 인테리어 플랫폼부터 반려동물 창업 아이템, 친환경 관련 스타트업, 장애인 복지 아이템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으로 중무장한 스타트업을 찾아볼 수 있다.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9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SBS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웨이브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천안시는 우승팀에 상금 1억원, 2등 5000만원, 3등 3000만원, 4등 2000만원을 시상하고 최종 10팀에 선정되면 사업화지원금을 각 2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 최종 10개 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평가해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를 매칭해주는 특전을 부여하며 사업화 자금 지원, 보육 공간 지원, 창업심화교육, 상시 컨설팅, 투자 IR대회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연계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선발된 최종 10팀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서바이벌을 통해 지역 혁신창업 붐 조성과 창업 분위기 확산은 물론 천안을 대한민국의 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