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소방본부가 오는 27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대회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시·도 19개 팀의 우수 인원들이 참가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경기 등 정식종목 5개 분야의 기술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소방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선수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소방본부는 지난 6월부터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해 전국 대회에 참가할 우수 인원 5종목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단은 대회 성과를 위해 근무시간과 쉬는 시간을 쪼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지난 14일 세종소방서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의 준비 상황을 참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기술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이 자랑스럽다”며"얼마 남지 않은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