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신중년 제2의 인생설계와 취·창업 등을 위해 설립한 세종신중년센터가 지난 7월 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여름학기를 운영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91.9점의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다.
센터는 이번 여름학기에서 인생설계 정보통신기술·4차산업 자격증 일·활동 지원 등 12개 과정이 운영돼 수강생 263명 중 총 228명이 수료했다.
수강생 온라인 접수에서는 모집인원에 2배수 이상이 신청을 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정보통신기술·4차산업 영역의 취업연계 교육과정 중 하나인 ‘데이터라벨러 A·B과정’에서는 수료생 35명 모두가 관련 업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100점 만점 중 91.9점의 만족도를 보여, 시는 향후 진행할 가을학기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내공간 디자인 정리수납전문가 반려동물 의상디자이너 소형건설 면허취득과정 쿠키플레이 2급 등 다양한 재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수강생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센터는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동아리를 지원해 수강생들에게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며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여름학기는 신중년 인생설계와 재취업 역량강화를 통해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신중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