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은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10개 읍·면 명예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감사관제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열린 감사행정 실현을 위해 군민들의 행정참여 기회를 넓혀 내부감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행정 부조리 제보와 행정 모범 사례를 발굴해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을 실현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상반기에 건의한 군민 생활 불편 및 개선사항 13건에 대한 처리결과와 올해 상반기 감사운영 현황 및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한 보고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명예감사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위법 부당한 행정전반과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행정 사각지대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으며 김돈곤 군수는 “명예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의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