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계룡시는 재난 취약 시설인 농소리 급경사지 및 공동주택 건설공사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달 1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59일간 실시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노후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50여 개소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에 나선 최성민 부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과 함께 시설물 상태와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 안전관리 규정 준수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합동점검에서 최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계기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분들의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 및 협조도 더욱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