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보령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치매극복주간 동안 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2022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와 홍보관을 운영하며 추억 회상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시는 23일에 중앙시장 주차장 무대에서 2022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를 하며 전통시장에서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밖에 시는 경로당 412개소에 기억퍼즐을 배부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치매조기검진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치매안심센터는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보령시가 되기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사 및 관리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