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10일간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관내 174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및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업종별 평가항목을 세부 평가하게 된다.
평가 결과는 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 부여에서 제외된다.
군은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최우수업소 표지판 제작 및 위생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