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15일 정산면 용두리·대박리·백곡리 일부 구간과 비봉면 중묵리 전원마을 단지 내 도로명을 변경하고 이를 고시했다.
용두리에서 사용 중인 노루목후동길, 칠갑산로 일부 구간을 ‘용두길’, ‘용두1길~4길’, ‘용두후동1길~2길’로 명명하고 그동안 용두리 도로명인 노루목후동길을 사용해온 대박리 일부 구간은 행정리 이름에 맞게 ‘대박1길’로 바꿨다.
또 목면 지명인 본의길을 사용해온 정산면 백곡리 일부 구간도 행정리에 맞게 ‘백곡1길’로 변경했다.
중묵리 전원마을 단지 주민들이 사용하는 중묵운곡로 일부 구간은 ‘중묵전원길’로 변경했다.
행정리 이름과 고유지명을 활용해 도로명을 변경함으로써 이전보다 위치 파악이 쉬워지고 도로명주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뀐 도로명주소는 오는 30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새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