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후 위기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실질화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은 16일 연구모임 3차 회의를 열고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 현황과 제도 개선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날로 심화되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기존 지원 제도를 심층 분석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제도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충남연구원에 의뢰했다.
회원들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책임자인 여형범 책임연구원의 착수보고서를 청취하고 연구용역 수행 방향을 논의했다.
김선태 의원은 “에너지 취약계층 실태조사를 위해 충남 내 시·군을 샘플링해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10월 중 에너지 복지와 관련한 전문가를 모시고 두 차례의 세미나를 추진해 에너지 복지에 관한 심화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