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당진시가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13일부터 22일까지 학교급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소 위생지도팀과 당진교육지원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초·중·고 학교 급식소 등 22곳의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으로 실시해 안전한 급식시설 환경을 마련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시설 기구 등의 세척 소독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으로 특히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행위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미비하기 쉬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또한 수거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개학 초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홍보·교육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