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지역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9월 23일부터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지역화폐로 도서를 구입하는 경우 도서 구매 누적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1만원이며 월 한도 내 도서 구매 시마다 결제액의 10%를 실시간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특히 예산사랑 카드로 도서를 구입할 경우 예산사랑 카드 구매할인 10%와 추가 캐시백 10% 등 총 20%의 혜택을 볼 수 있으며 결제 수단은 모바일형, 카드형 사용 시 가능하고 지류 상품권 결제는 불가하다.
사업기간은 2022년 9월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은 온라인시장 확대와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지역서점의 경영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2021년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 이후, 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관내 사업 적용 대상 충청남도 인증서점은 예원서림 학우서림 2개소다.
군 관계자는 “지역서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구매가 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의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