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16일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공공문화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서천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등 7개 시설 관계자, 장항읍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군은 장항읍 소재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기벌포영화관 기벌포생활문화센터 장항도시탐험역 문화예술창작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장항의 집을 운영하는 수탁기관 관계자들의 시설 소개와 운영현황을 듣고 시설 간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어린이, 어르신, 관광객 등 이용자들의 시간대별로 나눈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건의했으며 이에 군은 지역 주민에게는 친숙하고 관광객들에게는 흥미로운 공간의 기능을 조정해 연계 발전할 방침이다.
이온숙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지역내 문화와 경제가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재 운영 중인 장항의 공공문화시설이 서로 기능을 연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