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공주시가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빛낼 무령왕과 왕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무령왕·왕비 선발대회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지난 1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공주는 물론 인근 대전과 세종, 충남 타지역 등에서 총 30여명이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백제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백제의 얼과 정신을 계승할만한 품위와 적극성 그리고 향후 2년간 공주시 홍보대사 참여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무령왕과 왕비에는 최승인, 조유진, 왕자에는 김수민, 공주에는 성아라 학생이 각각 선발됐다.
선발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백제문화제 개·폐막식과 웅진성 퍼레이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백제문화제와 공주를 적극 알리게 된다.
또한, 공주시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시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고 홍보물 및 홈페이지 홍보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