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는 오는 21일부터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2022~2023절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무료 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이다.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만 9세 미만 어린이는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을 완료하고 만 9세 미만 중 이전 절기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한 어린이는 1차 접종만 하면 된다.
어린이 외 임신부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천안시민 등 무료 접종대상자는 혼잡을 피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
세부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9월 21일 어린이 1회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 만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가능하다.
또 만 65~69세와 천안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천안시민 중 무료접종대상자는 10월 20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기관은 집에서 가까운 위탁 병·의원 230개소이며 병·의원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의료기관 찾기’ 또는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코로나와 동시 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적기 면역획득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