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개 천안시 수행기관이 우수상을 받고 3개 수행기관이 장려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권 선도사업 지자체와 통합돌봄 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 재가생활 지원을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유하고 정책 비전을 확산하고자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그중 천안시 통합돌봄 수행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 천안종합재가센터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전세종충남충북지부, 천안시약사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천안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16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2019년도부터 노인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수행기관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천안시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해 애써주시는 수행기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이 잘 이루어져 대상자들이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