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서천군이 장항읍 송림산림욕장에서 아이들이 보물찾기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물은 바로 누구나 쉽게 주울 수 있는 ‘바다유리’로 해안에 여기저기 숨겨져 있는 바다쓰레기를 찾는 ‘송림보물찾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장항줍깅의 9월 챌린지 이벤트’로 토요일마다 송림산림욕장을 찾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보물을 주워 수령 부스로 오면 숲 테마부스 체험과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장항줍깅 홈페이지에 활동 후기를 인증하면 제로웨이스트 물품 1개도 받을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최 모 군은 “우연히 줍깅챌린지에 참여했는데 작은 쓰레기지만 바다가 깨끗해지는 거 같아 의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참여해 바닷가를 건강하게 만들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