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0일 관내 주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 사업을 논의하는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지난 상반기 1·2분기에 진행했던 사업과 나눔을 돌아보고 남은 기간 추진할 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지난해 신안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자체 개발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활동 지원, 독거노인 층과 지역민의 펜팔을 통한 정서 교류 등 특수 사업을 놓고 구체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다짐했다.
허칠만 단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정기회의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날이 점점 추워질수록 오히려 더 따뜻한 신안동을 만들자”고 말했다.
정근혁 신안동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의 절정을 지나오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나눔 봉사가 더욱 절실한 시기였다”며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희망을 나누는 데에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