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진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1일 면천 읍성 조종관에서 채화된 성화는 22일 100여명의 성화 봉송 주자들에 의해 개회일까지 당진시 14개 읍면동을 순회 후 저녁 7시 당진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 도착해 점화됨으로써 대회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개회식은‘함께 잇는 우리’라는 주제로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 세한대학교 사물놀이 주제공연 불꽃 퍼포먼스 인기가수 장윤정, 임창정, 브레이브걸스의 축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이번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슬로건인“뭉쳐라 당진에서 피어라 충남의 꿈”에 맞춰 피어나는 꿈과 열정 그리고 화합을 주제로 국내 유일 외발 비보이 김완혁씨와 태권도와 LED발레를 접목한 공연이 이루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충남 최초로 개최지에서 전 종목 경기가 진행되는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당진시 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5개 시군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