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대면·비대면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면 캠페인은 관내 5곳 아름드리공원, 천안시청, 롯데마트 성정점, 이마트 천안점, 성성호수공원에서 5일간 운영돼 약 890명의 시민이 SNS 이벤트 생명사랑 손글씨 쓰기 우울선별검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행사 참여자에 한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5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비대면 캠페인은 동남구보건소 누리집과 동남구자살예방센터 SNS에서 생명사랑동영상 시청 및 퀴즈 자살예방표어 공모 모바일우울선별검사 등을 운영해 약 300여명의 시민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위기자 상담, 생명사랑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