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가 2년 연속 충청남도 ‘2022년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사업은 충청남도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 에너지절약 실천,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매년 분양부문 2개 단지와 임대부문 1개 단지를 나누어 선정하고 있다.
올해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천안시 내 아파트는 불당동 지웰푸르지오 1단지와 직산읍 부영아파트이다.
천안시는 전년도에 이어 으뜸아파트에 이름을 올리고 2개 단지가 모두 분양부문을 싹쓸이하는 영예를 안았다.
불당동 지웰푸르지오는 쾌적한 단지 환경과 훌륭한 조경시설,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에서 큰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또 직산읍의 부영아파트는 준공 후 2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타 단지에 견줄 수 없는 우수한 시설물 관리와 활발한 입주민 공동체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청남도 으뜸아파트로 선정되는 단지에는 우수아파트 인증서와 현판, 분양부문 3,000만원 그리고 임대부문 2,0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여된 상금은 공동주택의 시설개선과 유지보수 등 공동주택 관리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공동체 활성화사업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2개 단지가 선정돼 매우 기쁘고 그간 애써 주신 관련 단지 입주자대표회장과 관리주체 관리소장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천안시의 더 많은 단지가 우수한 관리와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으뜸아파트에 선정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천안시는 더욱 더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