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20일 신규 실무수습 직원 33명을 대상으로 발령장 수여 및 관내 주요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령장 수여식에서는 최재구 군수가 발령장을 수여하고 배지를 직접 달아주면서 군으로의 전입을 환영했다.
또한 신규 실무수습 직원들은 배치 예정부서의 부서장과 동석해 소속감을 더욱 높였으며 전 부서장과 인사를 나누면서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발령장 수여 이후 이어진 견학은 신규 직원의 예산군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직사회에 조기 적응을 할 수 있도록 관내 문화재, 유적지, 관광지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규직원들은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충의사를 참배하면서 공직자로서의 애국심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군 대표 관광지인 내포보부상촌, 수덕사, 추사고택, 출렁다리를 차례로 방문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직원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군에 대한 지식을 대부분 이론을 통해 접했는데 직접 견학하면서 체험하니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신규 직원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현장행정과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