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쌍용2동은 21일 관내 해누리선경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보건복지상담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 처음 시행된 보건복지상담 사업은 2021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8월부터 다시 개시해 매월 2회 경로당을 순회하고 있다.
이날 쌍용2동 맞춤형복지팀은 해누리선경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당뇨 검진, 1인가구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천안형 안심서비스 앱인 ‘살펴YOU’ 앱 설치를 도왔다.
또 복합적 요구에 대한 복지 상담, 친환경 주방 비누 만들기, 응급상황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 소생술과 하임리히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하임리히법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변에서 음식을 먹다 기도가 막혀서 우왕좌왕하는 경우를 봤는데 오늘 하임리히법을 배워서 친구나 가족에게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대처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 “경로당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복지 만족도 제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