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부여군이 2022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정된 기념일이다.
군은 치매안심마을인 홍산면에서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보부상과 만나는 홍산시장나들이 연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어르신 작품전시 및 홍보캠페인 홍산노인대학생 200명 대상 치매예방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또 걷쥬앱을 통한 ‘2022년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개설하고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7만 보 걷기 행사를 전개한다.
미션 성공자에게는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울러 21일에는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치매관리사업에 공이 있는 치매안심센터 협력병원 의사 등 유공자 4명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부여군치매안심센터 이상각 센터장은 “이번 치매극복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치매환자는 우리와 함께 할 이웃임을 공감하고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부여군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