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 오후 세종교육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세종시교육청의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참여자 역량 강화 연수, 분과별 추진계획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건국대 최영은 교수의 ‘IPCC 6차 보고서와 한반도 기후변화’에 관한 연수를 통해 현재 우리에게 닥친 기후위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2023년도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비전 수립을 위해 6개 분과별로 역할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고 협의회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는 지난 4월 모집해 학교교원 6명, 시민단체 활동가 23명, 학부모와 세종시민 40명 총 69명으로 구성되어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2023년 세종시교육청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른 비전을 수립,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정화 장학관은 “기후위기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시급한 위기가 됐다”며 “우리와 아이들에게 미래가 존재하도록 하기 위해 지금 당장 인류는 살아가는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지속가능발전교육 자료개발과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다양한 연수와 나눔의 날을 운영하며 세종시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