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예산읍 산성리, 삽교읍 신가3리, 대흥면 하탄방리, 광시면 동산리, 덕산면 신평리 일원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도시지역 중 급수여건 불량으로 인해 급수가 되지 않았던 예산읍 향천리 및 삽교읍 두2리 일원에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추진으로 유수율이 개선돼 예산읍, 삽교읍 일원의 급수 여건이 향상됐으며 앞으로 군은 예산읍 향천리와 삽교읍 두2리 급수가 안된 일부 지역 36가구를 대상으로 급수관로 0.7㎞를 매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인급수공사 신청을 접수하고 원인자 부담금, 신설공사비 등을 납부해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을 완료하면 맑고 깨끗한 수돗물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추진 지역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지하수 수원 고갈 및 수질 악화 등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어온 지역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어 지역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지역에 대해 앞으로 중앙부처, 충청남도와 협업해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