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통합돌봄 등 5개 분야에 국비 208억 도비 203억 군비 639억김돈곤 청양군수가 전국 최고 수준의 농촌형 복지 모델 창출에 4년간 1,050억여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새로운 농촌형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종합복지, 통합돌봄, 농촌협약, 교육지원, 보건의료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며 국비 208억원, 도비 203억원, 군비 639억원을 투자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종합복지 분야는 복합적인 복지서비스 기반 조성과 지원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통합돌봄 분야는 관련 정책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또 농촌협약 분야는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체계를 위해 10개 읍면 의료시장형 순환버스 배치 등에 예산을 집중하고 교육지원 분야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에 근접하는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의료 분야는 취약계층은 물론 전 군민에 대한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기반 사업은 가족문화센터와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고령자복지주택 내 통합돌봄센터·통합재가센터 설치, 읍면 단위 통합돌봄센터 구축,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공, 학습 멘토링제도 도입, 재택의료센터 구축 등이다.
군은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가족문화센터와 정산 다목적복지관 실시 설계를 비롯해 통합돌봄센터 구축 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 제정, 읍면 단위 통합돌봄센터 기본계획 수립, 교육 분야 지원 조례 제정 및 추진 계획 수립, ‘찾아가는 의료원’을 연계한 읍면 단위 의료·돌봄 계획을 수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