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2년도 제2차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뜻하는 것으로 공주시는 지난 2020년 국내 20번째로 공인을 받았다.
올해 공인 3년차를 맞아 이날 교육에서는 분과별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을 논의했다.
먼저, 교통안전 분과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자살예방 분과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멘토링 사업 및 생명존중 협의체 운영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생명존중문화 형성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고령자 안전 분과에서는 스마트 돌봄 장비 설치를 통한 지속적인 독거노인 보호와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역량 강화교육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증진’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조준필 교수의 강의로 국제안전도시 사업 전후 안전수준 개선 여부에 대한 비교와 재공인의 필요성에 대해 실무위원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
오현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실무위원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계기로 각 기관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분과별로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해 공주시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