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공주시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일장이 열리는 산성시장에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운동 치매사업 정보 제공 체험활동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 기간에 맞춰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 앱 ‘걷쥬’를 설치한 후 치매극복 주간행사 기간 동안 정해진 목표걸음수 3만보를 완주하면 되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