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세종예술고 미술이 바라보는 MZ세대’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누리길 그림산책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생 참여형 작품 전시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세종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42명이 다양한 한국화, 서양, 조소, 디자인 작품을 제작했고 앞서 지난 9월 2일부터 16일까지 교내 전시회 ‘예울림전’을 개최한 후,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도 미술작품을 선보이고자 세종시교육청의 전시회에 나섰다.
점묘법으로 한국화 작품을 선보인 2학년 지연두 학생은 “세종시민분들께서 우리의 작품을 보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예술을 알리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멋진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회를 준비한 우리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많은 세종시민들께서 학생들의 작품을 즐기며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