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당진시 송산면 소재 민우개발가 중장비 2대, 인력 4명을 투입해 강풍으로 인해 송산면 부곡리 농가로 전도된 아름드리 소나무를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피해장소는 장비의 접근성이 매우 어렵고 작업이 매우 위험함에도 민우개발은 지난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복구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섭외해 신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민우개발 최민우 대표는 “우리 임직원들 3명이 송산면 자율방재단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고 업으로 운용하고 있는 중장비를 이용해 지역 주민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향후에도 자율방재단업무 지원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김은태 송산면장은 “피해 신고가 접수됐지만 복구 작업이 진전되지 않아 고심했는데 선뜻 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무사히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민우개발은 2017년에 창업한 중장비대여업 및 전문건설업체로 중장비 조종 등을 통해 수해 및 폭설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