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유경제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공유경제 공유 go to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최근 우버, 에어비앤비, 빈방, 책 등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건이나 부동산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유경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경제 인식개선,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목표로 공유경제와 사회적경제의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사회적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론 교육에는 공유경제를 직접 이끄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도 있는 강의를 하며 사회적경제기업 서산다님길협동조합과 맑은샘 공예 사회적협동조합에 방문해 수납장만들기, 요리, 공유주방 이용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오은정 서산시 시민공동체과 과장은 “최근 우버, 에어비엔비 등 공유경제를 활용한 플랫폼이 우리 사회에 크게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대 변화에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