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가 ‘K-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상위 12%에 해당하는 ‘위너상’을 받았다.
출품작은 온천을 즐기는 세종대왕의 캐릭터 디자인과 온천 도시 BI로 창의성을 인정받아 2가지 출품작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2012년 출범 이후 14,000명 디자인 인재의 작품을 국제적으로 선보인 무대다.
올해는 23개국에서 2,637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10개국 30여명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14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된 세종의 온천욕 캐릭터 디자인은 임금이 백성을 사랑해서 만든 대중목욕탕을 상징화했으며 목욕물이 흘러넘치는 창의적인 재미 요소를 디자인으로 입혀 이색적인 흥미를 더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귀한 상을 받아 아산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디자인을 활용해 ’온천도시 아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