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 역도팀 이병철 선수가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개인종합 2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병철 선수는 지난 22일 당진에서 개최된 장애인체육대회 남자 역도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부문에 출전해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개인종합 2위의 영예까지 안았다.
특히 이병철 선수는 아산시 장애인행정 도우미로 근무하면서도 꾸준히 대회를 준비하고 체력을 단련해 이날 메달 3개를 목에 거는 값진 결과를 얻어 그 기쁨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성적으로 아산시의 위상을 높인 이병철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이병철 선수와 같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 및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한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