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홍성군립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 공연이 전교생 3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부면 신당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는 군립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직원이 사회를 맡아 활기찬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클래식 음악과 함께 오케스트라 구성 악기를 함께 살펴보며 음악을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했다.
지휘자 성주진과 홍성군립오케스트라의 단원들, 피아니스트 홍성미, 마림바 연주자 김승수의 협연으로 천재 작곡가의 대표적인 작품 디베르티멘토와 동물의 사육제 등을 연주해 풍성한 음악회을 구성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만나고 클래식 연주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음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는 작은 씨앗이 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창의적 감성역량을 키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홍성군립예술단과 함께 행복한 문화예술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